축복해 주세요
성산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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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00:00
우리 시설에는 애국자들이 엄청 많습니다. 갑자기 웬 뜬금없이 애국자 타령이냐구요? 요즘 우리나라는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아 출산율이 저조하여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시대에 우리 시설에 희소식이 들려 소개합니다.
시설의 여직원 세 명이 앞뒤를 다투어 출생소식을 전하여 옵니다. 몇 일 간격으로 딸 딸 아들을 낳았다는 희소식에 여기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직원들이 축하를 해주시며 잘 키우라고 엄마가 되 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고 하면서 한정 없이 축복을 해 줬습니다.
때마침 세 여자 직원들은 키가 평균 1미터 70은 되고 늘씬하고 얼굴이 이쁩니다. 살림 또한 똑소리 나게 하는 사람들인데 남편들이 얼마나 복이 많은 사람들이면 성산복지재단의 일꾼들에게 눈독을 들였다가 채가다시피 데리고 가서는 저렇게 복된 아기들을 낳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고 태교에만 신경을 쓰고 싶다고 퇴사한 직원들도 있고 출산휴가를 얻어서 아이를 양육하며 직장생활을 하겠다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생활은 이런 출산과 육아로 인해서 여러 가지 장애요소가 많습니다.
마음으로는 더 직장생활을 하고 싶으나 아기를 맡길 데가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직장을 퇴직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도 아기를 낳아서 맡길 데가 있고 자기의 소질을 충분히 살려서 자기 개발과 능력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며 고민없이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 여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에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고 하셨는데 아무쪼록 자녀들을 잘 키워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켜 행하게 하여서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난 사람들로 축복의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