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모처럼 휴가 막바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의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및 국제사회가 반발하고 비난하고 있는 시점에 광복절의 의미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광복절인 오늘 우리 시설에는 자원봉사 학생들과 당직 직원들의 손길이 바쁜 가운데 일상적인 생활들이 이어집니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날씨도 후덥지근한 가운데 할머니들의 무료한 시간들이 이어집니다. 어르신들은 공휴일이 없으면 좋겠답니다. 직원들이 보이지를 않고 심심하시대요. 간간이 벤취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오후의 나른한 시간들을 보내십니다. 참! 제목하고는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만 늘어놓았네요. 요즘 우리 홈페이지의 성산일기는 인기 만만점입니다. 왜냐구요? 아 글쎄 글만 올렸다하면 몇일 사이에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조회를 하니까요. 이 말이 믿어지나요? 우리도 못 믿습니다. 사람 말 잘 믿는 순진한 우리라도 이 사실에는 고개를 갸우뚱 안해볼 수가 없지요.^^ 사실은 홈페이지의 써버에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방명록에는 광고로 도배를 하더니 성산일기는 조회수가 갑자가 몇백씩으로 올라가면서 오류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써버를 관리하는 곳에서 도배가 된 방명록은 정상으로 복구를 시켜놨는데 성산일기 조회수는 복구가 안되나봐요. 그래서 졸지에 갑자기 300번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는 아주 유망한(???) 홈페이지가 된 것입니다. 정말로 언젠가는 우리 시설의 홈페이지가 많은 사람들이 조회를 하고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관련 분야에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면서 시설도 홍보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도 많이 확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어느 시설이든지 홈페이지가 꼭 필요한 싯점입니다. 더 빠른 정보와 많은 자료등을 싣고 시설의 프로그램의 운영과 어르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도 하면서 시설도 알리고 홍보하면서 노인복지시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홈페이지가 될 것임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자 홈페이지의 발전을 위해 브라보! 광복절 기념을 위해 브라보!! 막바지 휴가를 위해 브라보!!! 노인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