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학교를 열며.
성산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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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30 00:00
자원봉사학교를 마친 학생들에게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하여 땀을 흘린 1기, 2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른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그저 시간만 떼우기 위해 왔다가 양로원에서 사흘간 고생하고 교육받으며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 많은 자원봉사학생들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하였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다시 보고 싶어서 이겠지요. 사흘간 가정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하며 양로원 어르신들을 이해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에게
양로원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은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로원은 지저분하다던가 양로원 노인들과는 대화가 안된다는 등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고정관념들이 머리 속에 있을 줄로 압니다. 사흘간 양로원에서 활동하면서 그러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단정하고 예의바른 언행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기를 바랍니다. 또 참가신청을 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생기면 미리 연락을 하기 바랍니다.